[엑스포츠뉴스=잠실,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유격수 이대수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대수는 29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전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3번째 타석서 시즌 2호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전날(28일) 1회초 선두타자 홈런으로 마수걸이포를 장식한데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린 것.
팀이 0-4로 뒤진 6회초 선두타자로 3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대수는 LG 선발 벤자민 주키치의 3구 116km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는 비거리 110m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1회부터 계속된 무득점 행진을 깨트리는 의미 있는 홈런이었다.
한편 한화는 이대수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6회초 현재 1-4로 뒤져 있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이대수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