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천생 연분 맞네!'
오는 7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기성용(24)과 한혜진(32)이 몸짱 음료 광고 모델로 나란히 활약하며 부창부수의 찰떡 연기 궁합을 선보이고 있어 화제다.
기성용은 코카-콜라사의 파워에이드 CF로 한계에 도전하는 파워슈터로, 한혜진은 풀무원 다논의 세계 1위 요거트 브랜드 액티비아 CF로 헛배 없는 날씬한 몸매의 비결을 선보이고 있다.
기성용은 '도전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파워로 넘어서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새 파워에이드 광고에서 그라운드에서와 같은 파워풀한 슈팅실력을 뽐내 한계에 도전하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파워에이드의 새로운 CF는 파워슈터 기성용이 만원 인파 속을 현란한 드리블로 제치며 길을 가던 중 자동차에 막혀 멈춰선 응급차를 발견한 후 파워에이드를 마시고 길을 가로막은 차를 향해 파워슈팅을 날리자 차가 제대로 주차되고 응급차가 갈 길이 열려 많은 사람의 환호를 받는 스토리다.
올 초 '헛배 편'을 통해 액티비아 새 모델로 발탁된 한혜진은 당당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최근에 '러브 유어 터미 캠페인' CF로 다시 한번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7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선남선녀 커플인 두 사람이 브라운관에서 몸짱 음료 모델로 만났다는 것은 두 사람의 인연이 얼마나 각별한 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파워에이드와 액티비아는 스포츠 음료와 유산균 음료라는 점에서 다르지만 둘 다 남성과 여성을 주 타깃으로 한 건강한 몸을 가꾸는데 도움을 주는 음료라는 공통점이 있다.
한편, 한혜진은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성용과 7월1일 결혼을 올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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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