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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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주의보' 강이석 "극중 인물이 되려 많은 노력 한다"

기사입력 2013.05.28 15:35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아역배우 강이석이 자신만의 연기 철학을 밝혔다.

28일 오후 목동 SBS에서는 SBS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연출 신윤섭) 아역 3인방인 강이석, 정다빈, 남다름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강이석은 "나는 연기할 때 실제 드라마 안의 배역이 되려고 노력한다"며 "그 때문인지 배우들과 많이 친해지려고 노력한다. 촬영이 아니더라도 안내상을 아빠라고 불렀고 신애라를 엄마라고 불렀다"라고 말했다.

또한 강이석은 '못난이 주의보' 중 엄마인 진선혜(신애라 분)가 사망한 장면에서 실감나는 연기를 펼쳤다.

이에 강이석은 "드라마 상이지만 어머니가 진짜 돌아가셨다고 생각하니 절로 눈물이 났다"며 "또한 공상만(안내상)도 죽고 남은 동생들을 책임져야 하는 준수에 저절로 몰입이 됐다. 정말 막막했고 슬펐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정다빈 역시 "신애라를 실제 엄마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극중 납골당에 있는 엄마의 영정사진을 보면서 실제로 눈물이 나더라"라며 "대서도 슬퍼서 몰입이 잘 됐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못난이 주의보'는 부모님의 재혼으로 갑작스레 동생이 생기고 우여곡절 끝에 가장이 된 한 남자의 대가 없는 희생을 통해 진정한 가족애를 보여주고 소통의 벽을 허무는 휴먼 가족드라마다. 배우 임주환, 강소라, 강별, 윤손하 등이 출연한다. 매주 평일 저녁 7시 20분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강이석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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