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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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아역 3인방, "진짜 가족 같아요"

기사입력 2013.05.28 15:25 / 기사수정 2013.05.28 15:28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의 아역배우 3인방이 드라마가 주는 특별한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28일 오후 목동 SBS에서는 SBS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연출 신윤섭) 아역 3인방인 강이석, 정다빈, 남다름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강이석은 "이제껏 선한 역할을 많이 맡아왔다. 악역도 드라마 '허준'에서 한 번 맡아보고 그 뒤로는 쭉 착한 역할이었다"며 "'못난이 주의보'도 그 연장선이다. 사랑을 베푸는 역할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못난이 주의보'의 '준수'는 피도 섞이지 않은 동생들에게 사랑을 주고 새어머니에게 사랑을 받고 싶어 하는 역할이다"며 "촬영을 하다 보니 드라마가 따뜻하고 가족적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정말 가족이 돼서 연기했다"라고 말했다.

정다빈은 "촬영을 하면서도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가족처럼 느껴졌다"며 "'진주'는 성격이 까칠하긴 하지만 엄마와 동생을 위하는 느낌이 많다. 시청자분들도 가족들과 함께 '못난이 주의보'를 보면 공감을 많이 할 거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남다름은 "며칠 전에 '못난이 주의보' 촬영이 끝나고 강이석, 남다름과 함께 엄마 역을 맡았던 신애라의 집에 놀러갔다"며 "그 정도로 현장에서도 가족같이 지냈으며 나 역시도 진짜 가족처럼 느껴지는 드라마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못난이 주의보'는 부모님의 재혼으로 갑작스레 동생이 생기고 우여곡절 끝에 가장이 된 한 남자의 대가 없는 희생을 통해 진정한 가족애를 보여주고 소통의 벽을 허무는 휴먼 가족드라마다. 배우 임주환, 강소라, 강별, 윤손하 등이 출연한다. 매주 평일 저녁 7시 20분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정다빈, 강이석, 남다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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