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시청률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백년의 유산' 시청률이 하락했다.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은 전국 기준 27.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8.6%)보다 1.1%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춘희(전인화 분)가 세윤(이정진)에게 자신의 아들임을 밝히려고 했지만 주저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하지만 철규(최원영 분)가 도희(박준금)를 통해 세윤과 채원(유진)이 남매 사이라는 것을 알게 돼 비밀이 드러날 조짐을 보였다.
최근 '백년의 유산'은 춘희와 설주(차화연) 사이의 비밀이 밝혀짐에 따라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오고 있지만 자체최고 시청률(30.3%)의 문 턱에서 또 한 번 주저 앉게 됐다. 그러나 여전히 7.8%의 시청률을 기록한 SBS 새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과 14.4%의 KBS 2TV '개그콘서트'보다 우위를 지키며 동시간대 강자임을 입증했다,
반면, 전체 주말극 1위 자리는 28.4%를 기록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이 차지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백년의 유산 시청률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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