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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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연준석·경수진, 아련한 이마키스 스틸 공개

기사입력 2013.05.24 16:15 / 기사수정 2013.05.24 16:15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상어’에서 김남길과 손예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할 연준석과 경수진의 이마키스를 공개됐다.

24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상어’ 측은 빗속에서 연준석이 경수진의 이마에 키스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 한 장을 공개해 시선을 모은다.

‘상어’는 가족의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에게 조차 칼끝을 겨누는 남자와 치명적 사랑 앞에 흔들리는 여자의 이야기를 다룰 정통 멜로극이다. 극 중 김남길은 한이수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철저하게 베일에 쌓인 인생을 사는 포커페이스 요미수라 준을 연기한다. 또 손예진은 가야호텔 그룹의 외동딸이자 검사 3년차인 해우를 연기하며, 연준석과 경수진은 각각 김남길과 손예진의 유년기를 그린다. 

이 장면은 지난 7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소령원 근처 산책로에서 촬영되었다. 이날 연준석은 경수진의 손목을 잡고 뛰는 것도 부끄러워 했었기에 이마에 키스 하는 장면을 촬영하기 전에는 긴장감에 말도 하지 못했다고. 이런 연준석의 모습이 귀여워 스태프들은 웃음을 짓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정작 촬영이 시작되자 긴장했던 것과는 달리 순수하고 풋풋한 모습의 이마 키스를 연출했다.

가슴 한편에 묻어 두었던 첫사랑의 설렘과 순수함, 수줍은 모습을 다시금 생각나게 하는 연준석과 경수진의 이마키스 장면은 오는 27일 월요일 밤 10시 KBS 2TV ‘상어’ 첫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상어' 연준석 경수진 ⓒ 에넥스텔레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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