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문학, 강산 기자] NC 다이노스 권희동이 시즌 2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권희동은 23일 인천 문학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전에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첫 타석에서 시즌 2호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팀이 0-1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권희동은 SK 선발 윤희상의 3구를 완벽하게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는 비거리 115M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지난달 13일 창원 SK전서 데뷔 첫 홈런을 쏘아 올린 이후 40일 만에 터진 홈런이다. 권희동은 데뷔 후 기록한 2개의 홈런 모두 SK를 상대로 터트렸다.
한편 NC는 권희동의 홈런에 힘입어 2회초 현재 SK와 1-1로 팽팽히 맞서 있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권희동 ⓒ NC 다이노스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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