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소닉 2013' 2차 라인업 발표, 어스윈드&파이어-자우림 합류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음악 페스티벌 '슈퍼소닉 2013(이하 '슈퍼소닉')'이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슈퍼소닉'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2차 라인업을 선보였다. 앞서 1차 라인업을 통해 '가왕' 조용필과 펫숍보이즈의 출연이 확정된 가운데 2차 라인업에는 훵크밴드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Earth, Wind & Fire)와 자우림이 이름을 올렸다.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는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이다. '셉템버(September)'와 '부기 원더랜드(Boogie Wonderland)'를 부른 이들은 이번 '슈퍼소닉'에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등장한다.

'나는 가수다'를 통해 실험적인 음악을 보여줬던 밴드 자우림도 2차 라인업의 기대주다. 또한 2012년을 빛낸 신인 일렉트로니카 그룹 글렌체크또한 무대를 기다리고 있다.

그 외에도 해외 뮤지션으로는 싱어송라이터 윌리 문(Willy Moon), 미국 출신 밴드 핫 쉘 래이(Hot Chelle Rae)가 '슈퍼소닉'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슈퍼소닉' 측은 2차 라인업 공개에 이어 2차 할인티켓 예매에 들어간다. 29일 정오에 시작되는 2차 티켓 예매에서는 정상가 17만 6천원에서 할인된 가격 15만원으로 2일권을 구매할 수 있다. 예매는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슈퍼소닉'은 8월 14·15일 양일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슈퍼소닉2013 2차 라인업 ⓒ PMC 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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