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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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강 "데니안, 영화에 캐스팅 하고 싶다" 친분 과시

기사입력 2013.05.19 15:27 / 기사수정 2013.05.19 15:27

대중문화부 기자


▲성강 데니안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의 성강이 데니안과의 끈끈한 인연을 과시했다.

19일 방송되는 XTM '탑기어코리아4'에는 '분노의 질주 : 더 맥시멈'의 주인공인 빈 디젤, 루크 에반스, 성강이 출연해 영화 속 슈퍼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녹화장에서 "만약 MC 세 사람 중 한 명을 시리즈에 캐스팅 한다면 누구를 하겠냐"는 데니안의 돌발 질문에 빈 디젤, 루크 에반스, 성강은 데니안을 지목했다.

'분노의 질주' 배우들은 이미 류시원과 김진표가 카레이서임을 알고 있는 상황. 또 루크 에반스는 "김진표는 영국에서도 유명인사"라고 김진표의 레이싱 실력을 인정하기도 했다.

세 사람은 토론 끝에 데니안을 선택했다. 성강은 앞서 god의 '거짓말'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이미 데니안과 친분이 있어 데니안을 강력히 추천했다.

데니안은 자신이 낙점되자 성강과 격렬한 포옹을 하며 기쁨을 표현했다는 후문. 성강은 녹화 초반에도 데니안에게 "더 멋있어졌다"며 남다른 인연을 뽐냈다.

한편 빈 디젤은 방송에서 "위험한 장면을 직접 촬영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끔은 집에 가서 무릎을 꿇고 아이들을 안아주며 '집에 무사히 올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라고 말 할 때도 많다"고 전했다. 성강은 기름값이 많이 올라 자신의 차를 바꿨다며 알뜰족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성강 데니안 ⓒ XTM]


대중문화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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