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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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펑스 "로이킴의 잘생긴 외모 때문에 1등 못했다"

기사입력 2013.05.15 17:04

김영진 기자


▲ 딕펑스 로이킴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엠넷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5) 준우승자 딕펑스가 우승자 로이킴에 대해 언급했다.

딕펑스는 15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외모지상주의의 최대 피해자가 우리"라며 '슈스케5'에서 로이킴에 2점 차로 패배한 이유를 '외모'라고 말했다.

멤버 김재홍은 "그래서 내가 항상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 기본적으로 내가 마이너스 2점을 먹고 들어간 셈이다. 나 때문에 2위에 머문 건 아닌가 생각한다"며 '셀프 디스' 발언을 했다.

또한 박가람은 "장난 반으로 얘기하는 거지만 지금 '슈퍼스타K'를 준비하고 있는 밴드에게 '잘 생긴 친구를 영입하라'고 조언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슈스케5' 도전자였던 홍대광은 "나도 마찬가지"라며 최근 10kg을 감량한 것에 대해 "하루에 두 번 '이것'만 먹으며 지내다보니 의외로 쉽게 빠지더라"라고 밝혔다. '이것'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해졌다.

이어 그는 "요즘 배우 김재원을 닮았다는 이야기도 종종 듣는다. 사실 집에서 거울 보며 김재원 씨의 웃는 모습을 연습해본 적도 있다"며 즉석에서 김재원의 살인 미소를 재연하기도 했다.

한편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는 15일 저녁 7시에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딕펑스 ⓒ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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