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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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 반인반수 이승기, 인간 되려는 이유 밝혀졌다

기사입력 2013.05.13 22:16 / 기사수정 2013.05.13 22:18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반인반수 이승기가 인간이 되려는 이유는 가족 때문이었다.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11회에서는 최강치(이승기 분)가 인간이 되려는 이유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강치는 무형도관의 공달선생(이도경)이 내준 백숙을 먹다가 공달선생이 "왜 인간이 되려고 하느냐"고 묻자 "가족에게 돌아가기 위해서다"라고 답했다.

이어 "태서(유연석)랑 청조(이유비), 그리고 백년객관에 남아있는 식솔들 말이다. 그들과 예전처럼 웃으며 살고 싶은 게 내 꿈이다"라고 말하며 생각만 해도 행복한 듯 미소를 지었다.

이에 공달선생은 "그들이 널 원하지 않으면, 널 가족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면 어쩔 거냐. 그래도 인간이 되고 싶겠느냐"고 말했다. 최강치는 그제야 자신의 반인반수 정체성을 백년객관 가족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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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승기, 이도경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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