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최고다 이순신’이 시청률이 상승했지만, 여전히 30%의 벽을 넘지 못했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은 27.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분이 기록한 22.0% 보다 5.6%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최고다 이순신’은 토요일 큰 폭 하락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일요일 다시 회복하는 패턴의 시청률 변화를 이어오고 있다. 때문에 이날 방송에서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지만 지난 주 일요일 방송분이 기록한 26.2% 보다 1.4P 높은 수치이며, 지난 12회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28%에 못 미치는 기록이다.
전작 ‘넝쿨째 굴러온 당신’과 ‘내 딸 서영이’가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오며 국민드라마로서 사랑 받았던 만큼 상대적으로 낮은 시청률을 기록 중인 ‘최고다 이순신’의 부진이 아쉬운 상황이다.
한편 MBC '백년의 유산‘은 30.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최고다 이순신' 시청률 ⓒ K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