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전인화가 차화연의 과거를 캐물었다.
11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는 춘희(전인화 분)가 국수 공모전으로 인해 세윤(이정진)의 회사에 채원(유진)과 함께 방문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때, 설주(차화연)는 춘희를 보게 되고 "나의 뒤를 밟는 이유가 뭐냐?"며 화를 내며 추궁하려 했지만 세윤이 문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며 화들짝 놀라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설주는 춘희에게 "미국가지도 않고 나를 쫓는 이유가 뭐냐?"며 물었고 춘희는 "언니 나한테 숨기는 거 있지? 같은 보육원 출신이라는 것만으로 이런다고? 나한테 뭐 잘못한 거 있어?"라며 자신이 모르는 과거를 밝히라고 말했다.
이어 춘희는 "국수 공모전 때문에 딸하고 여기 온거다. 다른 이유 없다"며 회사 앞에 온 이유를 설명했고 설주는 "진짜야?"라며 안심하는 기색을 드러냈다.
설주는 자리를 뜨며 "30년 전 그 일이 있고 정신 잃은 너를 살길 차려준 죄밖에 없다. 그런 사람한테 잘못한 게 있냐고? 다시 한번 경고하는데 내 주변에서 얼쩡거리지 마라"라며 춘희를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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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인화, 차화연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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