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9:07
사회

니미츠호 부산 입항, 다음주 연합해상훈련 참가

기사입력 2013.05.11 20:16 / 기사수정 2013.05.11 20:17

대중문화부 기자


▲니미츠호 부산 입항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호가 오늘 부산항에 입항했다.

미 해군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호가 지난달 19일 미국 샌디에고 항에서 출항한지 22일 만에 부산에 입항했다.

니미츠호는 13일까지 부산항에 머문뒤 동해로 이동해 세종대왕함 등 우리 해군 실기동전단과 함께 연합 해상 작전 수행능력을 점검할 계획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원자력 항공모함인 니미츠호는 '바다의 요새'라고 불리며 9만 3천톤을 자랑하며 6000여명의 승조원을 위해 병원, 방송국, 우체국까지 갖춰 '바다 위의 작은 도시'라고 불리기도 한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이례적으로 입항한 니미츠호의 모습을 언론에 공개했다.

박창권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군사적 오판에 의해서 북한이 군사도발을 계획하고 시도하지 못하도록 하는 억제 효과가 가장 크다"고 설명했다.

항공모함 니미츠호는 앞서 2008년 한반도에 입항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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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니미츠호 부산 입항 ⓒ 위키피디아]


대중문화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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