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지연 누구? 80년대 하이틴 스타에서 셰프로

▲ 이지연 결혼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하이틴 스타 출신 이지연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며 관심이 모아졌다.

이지연은 지난 달 29일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 남자친구인 코디 테일러와의 약혼 소식을 게재, '언제 결혼하냐'는 질문에 "아직 모른다, 이번 달 한국에 가서 부모님과 상의할 계획이다"라고 전하며 조만간 결혼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지연은 지난 1987년 가수로 데뷔, '그 이유가 내겐 아픔이었네', '난 아직 사랑을 몰라', '바람아 멈추어다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그러던 그는 1990년 언더에서 음악 활동을 하던 정국진 씨와 결혼, 미국으로 떠났지만 2008년 10월 정국진 씨와 법적 이혼절차를 밟고 남남이 됐다.

이어 이지연은 미국에서 요리 공부를 시작한 후 2007년 프랑스 요리학원인 '르 코르동 블뢰' 애틀랜타 분교에 입학하였고 2008년 조지아주 요리대회에서 1위 3월 미국 동남부대회 1위, 7월 전미요리대회 2위 등에 입상하며 뛰어난 요리 실력을 보여왔다.

최근 이지연은 애틀랜타에서 '얼룸마켓(Heirloom Market)'이란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이지연 ⓒ 이지연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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