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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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 157주간 1위...연속기록 바꾼다.

기사입력 2007.01.30 03:28 / 기사수정 2007.01.30 03:28

박내랑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기자] 테니스의 '황제' 로저 페더러의 거침없는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29일 발표된 세계랭킹에 따르면 호주오픈 2연패에 성공한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에서 1위를 고수하게 되었다. 페더러는 지난 2004년 2월 2일 이후, 한번도 1위자리를 빼앗기지 않는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페더러는 종전의 1974~19977년에 걸쳐 160주간 연속 1위를 지켰던 지미 코너스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이 된다. 현재 페더라는 157주간 1위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페더라와 2위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포인트 격차는 3천 400점. 큰 이변이 없는한 페더라가 코너스의 기록은 넘어서게 될 것이다.

 

호주오픈에서 단식 4강에 진출한 앤디 로딕(미국)은 4위까지 세계단 상승하였고 준우승을 차지한 페르난도 곤살레스(칠레)는 9위에서 5위로 네계단을 상승하였다.

 

이형택은 올해 두 번의 ATP 투어 대회와 호주오픈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세계 49위 자리를 그대로 유지하였다.



박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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