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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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 조성하, 이승기 나쁜손 응징 '회초리 난타'

기사입력 2013.05.07 16:53 / 기사수정 2013.05.07 16:56



▲ 구가의서 이승기 회초리샷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구가의서' 이승기가 수지, 조성하와 함께 '나쁜손 회초리 난타'를 선보였다.

이승기-수지-조성하는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에서 각각 저돌적인 반인반수 최강치 역과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의 굴레에 빠져든 무형도관 교관 담여울 역, 그리고 담여울의 아버지이자 무형도관의 관장 담평준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승기는 용서를 구하는 듯 무릎을 꿇고 손바닥을 앞으로 내민 채 조성하가 내려치는 회초리를 맞고 있다. 수지는 이런 조성하를 뒤에서 말렸다.

지난 6일 방송된 9회 분 엔딩에서는 최강치가 넘어지려는 담여울의 허리를 안다가 의도치 않게 담여울의 가슴에 손을 대는 장면이 그려졌다. 담여울이 여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최강치와 당혹스러운 담여울의 표정이 교차되면서 궁금증을 낳았다.

지난 6일 경기도 용인의 세트장에서 9회 방송을 함께 시청했던 이승기와 수지, 조성하는 방송 직후 애드리브로 회초리샷을 선보였다. 극중 충격으로 인해 눈이 휘둥그레졌던 이승기지만 막상 현장에서는 조성하에게 '귀여운 응징'을 당하는 모습을 연출하며 웃음을 줬다.

조성하는 극중 딸 수지에게 터치를 가한 이승기에게 "최강치! 이 녀석"이라며 장난을 쳤고, 이승기는 장난기 넘치는 귀요미 표정으로 조성하 앞으로 달려가 무릎을 꿇었다. 수지 역시 회초리를 때리려는 조성하를 말리는 포즈를 연출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구가의서 이승기 회초리샷 ⓒ 삼화네트웍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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