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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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이미숙, 조정석에게 "아이유 스타 못 만드나?" 독설

기사입력 2013.04.28 20:18 / 기사수정 2013.04.28 20:31

대중문화부 기자


▲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이미숙이 독설로 조정석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28일 방송된 KBS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미령(이미숙 분)이 자신을 찾아온 준호(조정석)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내용이 방송됐다.

순신(아이유)이 오디션 명단에서 빠진 것이 미령의 계략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준호는 화가 나 미령의 집으로 찾아왔고 미령은 "신대표가 여기까지 어쩐 일이야?"라고 말하며 준호를 맞았다.

준호는 "순신이 일 때문에 왔다"며 "분명히 잘 키워보겠다고 하셨잖아요? 그런데 왜 생각이 바뀌셨어요?"라고 솔직하게 물었다.

미령은 "걔 가르쳐보니 너무 못 따라 오더라"며 "그래서 같이 영화에 출연했으면 내가 망신 당할 뻔 했다. 그래서 오디션 못 보게 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러자 준호는 "걔가 얼마나 꿈에 부풀어 있는지 아시느냐"며 "선생님이 그렇게 칭찬해놓고 이제와서 그러면 걔는 어떡하느냐"고 순신의 편을 들자 미령은 "어차피 신대표도 연아(김윤서)랑 내기 때문에 그런 거 아냐?"고 준호의 약점을 공격했다.

준호는 그 말을 듣고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고 미령은 "내기로 시작한 일인데 뭘 그러느냐"며 "그리고 나는 내 스케줄까지 빼 가면서 그 아이를 가르쳤다"고 화를 냈다.

이어 미령은 "왜? 내가 없으면 그 아이 스타로 못 만들어?"라고 독설을 하며 준호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미숙, 조정석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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