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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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승 신고' 고원준, "정민태 투수코치 조언 도움됐다"

기사입력 2013.04.27 20:21



[엑스포츠뉴스=잠실, 김유진 기자]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롯데 자이언츠의 고원준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고원준은 27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96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 3탈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자신의 시즌 첫 승이자 LG전 첫 승이기도 하다.

고원준은 이날 1,2회 연속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치고, 실점위기에서도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했다. 투구수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했다.

경기 후 고원준은 "첫 승을 해서 기분이 좋다"며 "포수의 싸인대로 던진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강민호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매 이닝이 끝나자마자 정민태 투수코치가 상대할 타자에 대해 조언을 해 주셨는데, 그게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고원준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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