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송승헌이 MBC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이하 '남사')'를 통해 소년과 야수, 두 가지 얼굴로 양면성을 드러냈다.
송승헌은 25일 방송된 '남사'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사업가 한태상과 사랑하는 여인 앞에서 소년 같은 한태상 두 가지 모습을 보여줬다.
한태상은 이날 방송에서 구용갑(이창훈)에게 경고를 보냈다. 그는 용갑이 전 보스(이성민)에게 30억원을 빌렸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그를 몰아붙였다. 이 모습을 지켜본 재희(연우진)은 놀랄 수밖에 없었다.
반면 서미도 앞에 선 한태상은 소년과도 같았다. 미도는 태상을 보며 "열 살에서 성장이 멈춘 것 같다. 이제부터 나한테 누나라고 해"라는 말을 듣기에 이른다.
'치정멜로'라는 타이틀을 달고 만들어진 '남사', 송승헌의 두 가지 매력과 함께 주인공들의 엇갈리는 사랑이 시작된다. 매주 월·화 오후 9시 55분 방송.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남사' 송승헌 ⓒ 블리스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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