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윤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최근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에 출연한 배우 고윤이 김무성 국회의원 당선인의 아들로 밝혀졌다.
25일 'enews24'는 '아이리스2' 관계자의 말을 빌어 "고윤이 아버지의 후광을 부담스러워 해 본명 대신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사실은 몇몇 드라마 관계자들과 친한 연기자 선후배 정도만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고윤은 약 6년간의 유학생활 후 군 복무까지 마친 뒤 '아이리스2'를 통해 데뷔했다. 극 중 고윤은 아이리스 소속의 유진 역을 맡아 장혁의 머리에 총을 쏘는 등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고윤 측은 "'엄친아'라는 타이틀보다 연기를 바탕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무성 의원은 전날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부산 영도)에 출마해 65.7%의 득표율로 5선에 당선됐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고윤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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