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이효리 신보에 세션 참여… "연인 아닌 뮤지션으로"

▲ 이효리 이상순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가수 이효리의 새 앨범에 연인 이상순이 참여한다.

23일 이효리 소속사 관계자 측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상순이 이효리의 이번 앨범에 세션으로 참여한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상순이 연인으로서 참여한다기보다 뮤지션으로서 이번 이효리 앨범에 참여하는 것"이라며 "세션 이외에 작곡이나 작사로는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상순과 이효리는 공식 연인임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이상순은 그동안 롤러코스터와 베란다 프로젝트의 앨범에서 프로듀서로서의 면모를 보이며 실력을 입증 받아왔다. 이에 이상순의 앨범 참여 소식은 더욱 관심을 받은 것.

한편 이효리는 23일 정오 컴백 티저 영상 '뭐하니? 효리'를 공개, 이번 티저 영상은 ready, unique, bad, holiday, like 등 총 다섯 종류로 이루어졌다. 오는 5월에 가수로서 3년 만에 컴백할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이상순, 이효리 ⓒ 세계음악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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