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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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오닐 감독 "다가올 1월 이적시장 기대"

기사입력 2007.12.13 23:35 / 기사수정 2007.12.13 23:35

정지훈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훈 기자] 프리미어리그 11월의 감독상을 받은 아스톤 빌라의 마틴 오닐 감독이 다가올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몇 명의 새로운 선수가 빌라 파크에 도착할 것이라 예고하고 나섰다.

이번 시즌 8승 3무 5패의 성적으로 아스톤 빌라를 리그 8위로 이끈 마틴 오닐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팬들은 다가올 1월 이적시장을 통한 새로운 선수들의 영입을 기대해도 될 것 같다"는고 팀의 향후 계획에 대해 밝히며 "그렇다고 지금 당장 누군가를 데려오기로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분명 이적시장을 통해 강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러나 아스톤 빌라에 선수 영입에 대한 소식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미 가브리엘 아그본라허와 가레스 베리, 그리고 올로프 멜베리 등의 선수가 구체적인 팀 이름까지 거론되며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는데다 최근에는 여기에 크레이그 가드너 등의 이름까지 오르내리고 있기에 아스톤 빌라로서는 선수 영입보다도 차라리 내부 단속에 더 신경을 써야 할 판이다.

프리미어리그 중간 순위 8위. 팬들 사이에서는 다음 시즌 UEFA 컵 진출권에 대한 기대감이 흘러나오고 있지만,아스톤 빌라가 가야 할 길은 앞으로도 멀고 험할 것 같다. 

오닐 감독의 말처럼 전력 보강을 통해 올 시즌 아스톤빌라가 순항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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