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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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포토] 인천, 경남에 아쉬운 역전패

기사입력 2007.03.18 05:37 / 기사수정 2007.03.18 05:37

남궁경상 기자
[엑스포츠뉴스 = 남궁경상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17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삼성 하우젠 K-리그 2007’ 홈경기에서 경남FC에게 1대 2로 패했다.

라돈치치와 데얀을 투톱으로 내세워 적극적인 공세를 펴던 인천은 전반 15분 이준영의 슛이 경남 골키퍼 이정래를 맞고 나오자 이적생 김상록이 가볍게 골을 성공시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전반 32분 주심의 어이없는 페널티킥 판정으로 경남 김근철에게 동점골을 내준후 인천의 조직력이 흔들리기 시작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빼앗겼고 후반 9분에는 경남 까보레에게 역전골을 내주고 말았다.

인천은 14일 대구전에 이어 계속되는 심판의 편파판정으로 인해 두 경기 연속 페널티킥 세 골을  실점했으며 주말을 맞아 경기장을 찾은 1만여 팬들은 심판에게 거칠게 항의했다.

경기 후 박이천 인천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몇 차례 좋은 골찬스를 놓치는 등 운이 없었으며, 다음 경기에서는 골경적력을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홈경기를 맞아 경품으로 제공한 마티즈 승용차는 열성적인 축구팬 김규철(24 인천 남구 주안동)씨가 당첨되어 많은 관중들의 부러움을 샀다.

◇ 경기 전적
인천 1 VS 2 경남(골 전반 15분 김상록 인천, 전 32분 김근철(PK), 전 41 김성길)


▲ 인천 박이천 감독대행이 경기장을 바라보고 있다


▲ 경남 박항서 감독


▲ 인천 장경진이 헤딩슛을 시도하고 있다


▲ 인천 라돈치치가 오버헤드킥을 하고 있다


▲ 인천 데얀과 경남 김대건이 공불을 다투고 있다


▲ 인천 라돈치치가 파울을 얻어내고 있다


▲ 인천 데얀과 경남 산토스가 볼경합을 하고 있다


▲ 인천 전재호가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 인천 윤주일이 드리볼 하고 있다


▲ 인천 박재현의 돌파


▲ 인천 안성훈의 드리볼


▲ 경남 박종우가 인천 박재현을 막고 있다


▲ 경남 이정래가 공중볼을 잡아내고 있다


▲ 마티즈 당첨자 김규철씨


남궁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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