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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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준 뇌경색, "소주 10병 한 자리에서 마신 적도 있다"

기사입력 2013.04.22 11:53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정종준이 소주 10병을 마시면서 고혈압으로 고생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정종준은 22일 오전 방송된 KBS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뇌경색 때문에 지금도 약을 먹고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정종준은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해 "고등학교 때까지 규칙적인 생활을 하다가 대학 진학 후 담배도 피우고 술도 마시면서 불규칙적인 생활을 했다"며 "한창 때는 소주 10병을 마신 적도 있다. 그래서 몸이 망가졌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TV문학관' 종방연 이후 이틀날 '학교' 타이틀을 찍으러 지방에 내려갔다. 그런데 머리가 핑 돌아서 주저앉았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뒤 서울의 대형병원 검진을 권유받았다"고 밝혔다.

"뇌혈관이 3~4군데가 막혀있었다. 지금도 약을 먹고 있다"고 밝힌 그는 "내 짧은 지식으로는 뇌졸증보다 낫다고 생각하지만 뇌경색 후유증으로 엄지손가락이 자유럽지 못하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한편 이 프로그램에는 탤런트 김상순과 유혜리가 정종준과 함께 출연했다.

[사진 = 정종준 ⓒ 여유만만 프로그램 화면 캡쳐]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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