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컴백 연기, "단 하루지만 빈틈없는 준비할 것"

▲포미닛 컴백 연기 ⓒ 큐브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걸그룹 포미닛의 네 번째 미니음반의 발매일이 연기됐다.

타이틀곡 '이름이 뭐예요?'로 힙합 여전사로의 변신을 예고했던 포미닛이 당초 25일에 공개 예정이던 미니음반을 하루 연기해 오는 26일에 발매한다.

포미닛의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최근 '이름이 뭐예요?'의 뮤직비디오가 추가 촬영이 진행됐고, 일정상 불가피하게 하루를 연기하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음원 발매일과 동시에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함으로써 타이틀곡 '이름이 뭐예요?'로 표현하고자 했던 총체적인 콘셉트를 완벽하게 보여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포미닛은 타이틀곡 '이름이 뭐예요?'의 제목을 암시한 스포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작곡가 용감한형제와의 작업을 통해 기존의 포미닛의 파워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에 새로운 색깔을 더한 '판타지힙합' 장르로 변신한다.

소속사 측은 "단 하루지만, 이번 음반 발매 일정 연기에 대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더 빈틈없는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6일 발매를 앞둔 포미닛의 미니 4집 음반 타이틀곡 '이름이 뭐예요?'는 20일부터 각 멤버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