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아저씨' 출연했던 그 배우, 김태우 친동생으로 재조명

▲ 김태우 친동생 김태훈 아저씨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배우 김태훈이 형 김태우의 '무릎팍도사' 출연 이후 대중의 관심사가 됐다.

김태우는 18일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동생 김태훈를 언급했다. 그는 제 동생이래서가 아니라 후배배우로서 자랑스럽다"며 "형한테 기댄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태훈, 이름만 들어서는 쉽게 얼굴이 떠오르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의 출연작을 살펴보면 '아, 그 사람'이라는 말을 하게 된다.

김태훈은 주로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실력을 쌓아왔다. 이후 2010년 영화 '아저씨', 2011년 영화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 등에 출연하며 소위 '큰 영화'에 얼굴을 비추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드라마를 통해 안방극장에도 진출했다. 지난해에만 TV조선 '프로포즈 대작전', KBS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에 출연한 데 이어 올해 KBS 시트콤 '일말의 순정'에서 선생님 역할을 맡았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김태훈, 김태우 ⓒ 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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