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홀츠,팬 선정 올해의 퍼포먼스

[엑스포츠뉴스=박종유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의 투수 클레이 벅홀츠의 노히트 노런이 팬들이 뽑은 올해의 퍼포먼스로 선정되었다.

벅홀츠는 9월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9이닝동안 볼넷 3개, 탈삼진 9개로  신인으로는 20번째 노히트 노런을 기록,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35.4%의 표를 획득하였다.

벅홀츠의 활약에 뒤를 이은 것은 6월 12일 밀워키를 상대로 9이닝 동안 볼넷 4개,12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노히트 노런을 작성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저스틴 벌렌더의 투구였다. 그 다음으로는 4월 18일 텍사스를 상대로 볼넷 1개, 탈삼진 8개를 기록하며 노히트 노런과 통산 100승을 달성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마크 벌리가 뒤를 이었다.

올해의 퍼포먼스 순위

▲1위:클레이 벅홀츠(35.4%)

▲2위:저스틴 벌렌더(21%)

▲3위:마크 벌리(11.5%)

▲4위:J.R톨레스(6.8%)-9월 20일 ,4타수 4안타(홈런 1개 포함) 8타점(팀 한경기 개인 최다 타점 기록)

▲ 5위:요한 산타나(6.7%)-8월 19일 ,8이닝 2피안타 무실점,삼진 17개(팀과 자신의  한경기 개인 최다 탈삼진 기록)

▲6위:개럿 앤더슨(6.5%)-8월 21일 ,6타수 4안타 2홈런 10타점(메이저리그 통산 한 경기 개인 타점 12번째 기록,팀 한경기 개인 최다 타점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