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아이돌그룹 엠블랙의 멤버 미르가 꼭 닮은 외모의 어머니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첫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배우 김수로, 류수영, 가수 손진영, 엠블랙 미르, 개그맨 서경석, 샘 해밍턴 등 6명의 연예인들이 육군 훈련소로 향했다.
이날 방송에서 미르는 훈련소 입대 전 전남 장성의 친가에서 잠을 청했다. 미르의 어머니는 입대 당일까지 늦잠을 자는 아들을 서둘러 깨웠다.
어머니 덕분에 어렵사리 잠에서 깨어난 미르는 훈련소로 향하는 차 안에서도 비몽사몽한 상태였다. 반면 그와 이목구비가 꼭 닮은 어머니는 싱글벙글한 표정으로 "엄마는 꼭 가보고 싶었어"라며 "너 대신 내가 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개그맨 서경석의 어머니는 대전에서 아들을 보기 위해 훈련소까지 발길을 했다. 군대가 처음이 아닌 서경석은 "네가 보고 싶어서 왔다"는 어머니의 말에 찡한 감동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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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진짜 사나이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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