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문 양념치킨 소개, 양념 치킨의 한류 일으키나

▲美 신문 양념치킨 소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미국 언론 매체가 한국 양념치킨을 소개하며 극찬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 시카고 유력지 트리뷴은 음식 섹션 1면에 '동아시아의 프라이드 치킨'이라는 제목으로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치킨을 소개했다.

소개된 글에는 "버마에서 한국에 이르기까지 아시아는 다양한 치킨 요리의 본거지. 모두 노랗고 바삭한 치킨이지만 맛은 나라마다 다르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미국 PBS '김치 크로니클'(2011)의 진행자였던 한인 혼혈 셰프 마르자 봉거리첸은 한국 치킨에 대해 "짭짤한 맛이 나는 미국식 치킨과는 달리 달콤하고 끈적거리며 중독성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맛이 풍부하고 바삭바삭한 한국식 치킨은 현재 미국에서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시카고 트리뷴은 고추장과 고춧가루, 마늘, 간장 등으로 양념 치킨의 양념 만드는 법까지 자세하게 소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양념치킨 ⓒ 시카고 트리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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