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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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일집 이혼심경 "사춘기 그냥 지나간 아이들… 미안했다"

기사입력 2013.04.12 12:42

대중문화부 기자


▲ 배일집 이혼심경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맨 배일집이 이혼 심경에 대해 고백했다.

배일집은 12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24년 전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다닐 때 이혼을 했다. 그때부터 두 아이를 혼자 키웠다"고 입을 열었다.

배일집은 "딸 아이는 사춘기도 모른다. 제 동생을 관리해야 했고 도시락도 싸줘야 했기 때문에 사춘기가 그냥 지나갔다"며 아이에 대해 미안함을 전했다.

이어 그는 "왜 아이들은 사춘기 때 엄마에게 많이 기대지 않느냐. 하지만 중간 가교 역할을 하는 위치가 없으니까 아이들의 마음 고생이 상다했다. 아빠로서 미안했다"며 "재혼을 하려는 마음도 있었다. 하지만 당시 아이들은 미성년자였고 아버지에게 보호 받을 권리가 있었는데 아이들이 내가 재혼하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설명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배일집 이혼심경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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