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신세경과 연우진이 괌에서 인상 깊은 첫 만남을 가졌다.
10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3회에서는 괌으로 출장 간 서미도(신세경 분)와 이재희(연우진)가 우연히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희는 괌에서 자신이 찍은 사진을 보고 있던 중 우연히 찍힌 서미도를 발견하게 됐다. 이에 사진을 확대해 보면서 신기해 했다.
그러던 중 진짜 서미도가 나타나 "그 책 제꺼인데요"라고 말을 걸었다. 이에 이재희는 "비싸고 맛 없는 집만 체크해 놨네요?"라면서 "관광객은 모르는 진짜 알짜배기 집 알려드려요?"라고 아는 체 했다. 이어 코코넛에 와사비를 찍어 먹어 봤냐면서 쌀국수 집, 낮에 가면 좋은 맥주 집, 고기 집 등 괌의 맛집에 대해서 소개해주기 시작했다.
서미도는 "여기 사셨나"면서 고마움을 표했고, 이재희는 "여기 사는 친구가 있어서 방학 때 아르바이트 하고 그랬어요"라고 대답하며 좋은 여행이 되라고 말한 후 자리를 떠났따.
한편, 이날 서미도는 이재희와 헤어졌으나 계속해서 이재희가 알려준 곳에서 우연히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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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우진, 신세경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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