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닮은꼴 화성인, '때리기 다이어트' 비법 공개

김승현 기자

▲ 수지 닮은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의 닮은꼴 화성인이 등장했다.

4일 방송되는 tvN '화성인 X파일'에는 청순하고 상큼한 미소와 신체사이즈까지 수지를 빼닮은 레이싱모델 김수아 씨가 출연, 다이어트 비법을 밝힌다.

김 씨는 "자신의 온몸이 시퍼런 멍으로 가득하다"며 "이는 다양한 식기 도구를 사용해 온몸 구석구석을 괴롭히며 마사지하는 다이어트 방법을 고수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어릴 적부터 모델이 꿈이었던 김씨는 "대학교 시절 제과제빵 학과를 다니며 급격히 찐 살 때문에 다이어트를 시작했으나 번번히 실패, 우연히 알게 된 경락 마사지 비법을 차용해 식기를 사용한 일명 '때리기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김 씨는 늘 가방 속에 다양한 식기도구들을 상비하고 있었다. 이에 김 씨의 어머니는 "딸이 주방 찬장을 아예 자신의 방 안으로 옮겨놓는 바람에 반찬을 담을 그릇조차 없다"고 푸념을 늘어 놓았다.

이어 김씨는 "헬스기구의 종류별로 부위마다 운동 효과가 다른 것처럼 내게도 부위에 맞게 쓰는 식기도구들이 각각 다르다"고 말해 전문가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김수아 씨의 다이어트 비법은 4일 오후 12시 20분에 방송되는 '화성인 X파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