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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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선동열 감독 "김주찬 역할이 컸다"

기사입력 2013.04.02 22:41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강산 기자] "김주찬의 역할이 컸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는 2일 대전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9-5로 승리했다.

KIA는 선발 양현종이 6이닝 7피안타 6탈삼진 2사사구 3실점으로 호투했고, 김주찬이 5타수 3안타 4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손쉬게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 2회와 4회 찾아온 득점 기회에서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5점을 뽑아냈다. 6회까지 4차례나 삼자범퇴로 물러났지만, 득점 기회에서 집중력을 보인 것이 승리 원동력이었다.

선 감독은 경기 후 "기회가 올 때마다 집중력을 발휘해 득점에 성공한 것이 좋았다. 김주찬의 역할이 컸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경기 초반과 후반 실점한 부분은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3연패에 빠진 한화 김응룡 감독은 "투수들의 볼넷이 많았다"고 짧게 말했다.

KIA는 오는 3일 같은 장소에서 한화와 시즌 2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KIA는 임준섭을 선발로 나서 연승을 노리고, 한화는 유창식을 내보내 팀의 연패 탈출을 노린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선동열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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