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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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검찰 송치에 변호인 측 "수긍할 수 없다" 공식 입장

기사입력 2013.04.02 11:50 / 기사수정 2013.04.02 11:54

신원철 기자


▲ 박시후 검찰 송치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배우 박시후의 검찰 송치와 관련해 변호인이 입장을 전했다.

박시후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푸르메 측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찰의 기소의견검찰 송치는 도저히 수긍할 수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푸르메 측은 "고소인은 대질에서도 자신에게 유리한 대로 매순간 말 바꾸기를 하였다"며 "사건 후의 정황도 매우 의심스러워 고소인의 진술에 신빙성을 인정할 수 있는지가 매우 의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희 변호인은 추후 검찰에서라도 이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글로 변호인 입장을 전달했다.

또 푸르메 측은 "서부경찰서의 피의사실 유출행위가 있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들은 "3월 18일, A양 고소장 접수 후 3일 만에 언론에 박시후 실명 공개", "3월 22일, '거짓말탐지기 결과 모두 거짓' 수사기밀 유포" 등 사건 경과에 따라 박시후의 피의 사실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같은 날 서울 서부경찰서는 "박시후 사건과 관련해 당사자의 진술과 CCTV 동영상, 카카오톡 내용, 국과수 감정결과 등을 분석해 박시후에 대해서는 준강간 및 강간치상 혐의로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박시후 ⓒ 엑스포츠뉴스 DB]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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