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야왕' 권상우가 지문을 조작해 신분을 완벽하게 바꿨다.
1일 방송된 SBS '야왕'에서는 하류(권상우 분)가 완벽한 차재웅이 되기 위해 지문을 조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다해(수애)는 자신을 담당하는 특검 검사가 하류라는 사실을 알고 그의 정체를 밝히려고 했다. 이에 주다해는 하류의 지문을 채취해 면담이 있는 날 사람들 앞에서 그의 신분을 공개하려고 계획을 세웠다.
면담 당일, 법무부 장관이 검사 결과를 들고 왔지만 그의 지문은 차재웅인 것으로 밝혀졌다.
주다해는 이 사실을 믿을 수 없어 연거푸 확인했지만 법무부 장관은 "저분은 차재웅이 맞다"고 대답했다.
이는 하루가 전산망에 있던 차재웅의 지문을 모두 자신의 것으로 바꿔 신분 세탁을 했기 때문.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주다해가 특검을 막아달라고 석태일(정호빈)에게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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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권상우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