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KBS '달빛프린스'의 후속작인 '우리동네 예체능'이 MC진을 확정하고 첫 녹화를 마쳤다.
'우리동네 예체능' 관계자는 28일 엑스포츠뉴스에 "27일 '우리동네 예체능' 첫 녹화를 마쳤다"며 "이번 녹화에는 탁구교실의 대표들이 도전자 팀으로 참여해 MC들과 박진감 넘치는 명승부를 펼쳤다"고 밝혔다.
일찌감치 강호동과 이수근이 MC를 확정한 '우리동네 예체능'은 '달빛프린스'에서 강호동과 호흡을 맞췄던 최강창민을 고정 MC진에 합류하고, 개그맨 박성호, 김병만, 배우 조달환, 샤이니 민호를 프로젝트 MC로 구성했다.
시청자들의 도전을 받아 대결을 펼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프로젝트 MC와 고정 MC가 팀을 이뤄 시청자 대표들과 대결을 펼친다. 첫 회 탁구를 시작으로 매 종목마다 프로젝트 MC가 구성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프로젝트 MC들은 뛰어난 탁구 실력을 가진 연예인들로 구성됐다. 박성호는 연예인 탁구단장을 맡고 있으며, 조달환 역시 탁구를 잘치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귀띔했다. 이외 김병만과 민호 역시 각종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운동 신경을 자랑한 만능 스포츠맨이다.
생활밀착형 버라이어티 '우리동네 예체능'은 오는 4월 9일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 박성호, 민호, 조달환, 김병만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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