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1.28 21:01 / 기사수정 2007.11.28 21:01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보스턴 셀틱스의 닥 리버스 감독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의 최근 활약에 대해 "그는 오스카 로버슨이다. 득점, 수비, 어시스트, 완벽하지 않은 게 없다." 며 호평을 했다.
데뷔 때부터 마이클 조던을 이을 차세대 NBA 흥행카드로 주목 받았던, 5년차 포워드 르브론 제임스는 14경기를 치른 올시즌 현재, 평균 31.3득점 8.3리바운드 8.1어이스트 2.1 스틸을 기록하며 다방면에 걸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닥 리버스 감독이 비유한 오스카 로버슨은 60년대 NBA를 주름잡았던 왕년의 스타플레이어로 한 게임이 아닌 1961-62 시즌 평균 트리플 더블을 달성한 선수이며, 캐리어 동안 무려 181번의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전설적인 선수이다.
클리블랜드는 포워드 앤더슨 바레장의 사인 앤 트레이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몇몇 팀들이 평가하고 있는 바레장의 가치 역시 클리블랜드가 평가한 금액과 크게 다르지 않아 사인 앤 트레이드 역시 쉽지 않을 전망이다.
바레장의 에이전트인 댄 페건이 여름에 최초로 클블에게 내놓은 금액은 6년간 6천 4백만불, 클리블랜드에서 제안을 거절한 후 다시 내놓은 금액은 6년 5천2백만불이었다. 그러나 옵션이 포함되어 있어 바레장이 옵션을 달성할 될 경우 5천2백만불 이상을 받게 되는 계약이었다.
클리블랜드는 결코 저 정도 금액은 바레장에게 줄 수 없다고 한다. 단지 클리블랜드 구단에서 걱정하는 것은 바레장과 친한 올스타 포워드 르브론에게 미칠 영향이라고 한다.
르브론 제임스를 믿는 건지 바레장은 자신만만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난 이제 클리블랜드에서 뛰고 싶지 않아."
덴버의 파워 포워드 케년 마틴은 경골 타박상을 입었다. 마틴의 부상 정도에 따라 덴버 너겟츠는 또 다른 빅맨 수혈에 나서야 할 지도 모른다.
최근 신체검사 결과, 밀워키 벅스의 마이클 레드는 체중이 218 파운드(약 98kg) 이지만 체지방률이 7%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레드는 몸이 더 가벼워지고 단단해진 것 같다며, 그 전에는 가져본 적이 없는 six-pack 복근도 거의 완성되어 가고 있다고 자신의 몸상태가 최고조에 이르렀음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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