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우승상금, "통장에 그대로 남아 있다"

▲ 서인국 우승상금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서인국이 '슈퍼스타K'에서 받은 우승 상금에 대해 언급했다.

서인국은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내가 1등 할 줄 몰랐다. 그 당시 참가자들 사이에서도 이미 1등이 정해져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운을 뗐다.

서인국은 "그래도 톱 10에만 들면 기획사에서 주목을 받으니까 열심히 하자고 생각했다"며 "우승을 해서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MC들이 당시 받은 우승 상금에 대해 묻자 서인국은 "상금은 고스란히 부모님께 드렸는데 차마 그 돈을 쓰지 못해 지금까지 가지고 있다"며 "하루는 아버지께서 1,000만 원을 쓰실 일이 생겼는데 내게 그 돈을 써도 되느냐고 물으셨다. 나중에 그 돈을 쓰시고 다시 채워 놓으셨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인국, 김경호, 박완규, 김광규, 홍석천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서인국 ⓒ KBS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