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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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데뷔 15주년, 함께해준 팬분들 덕분" 소감

기사입력 2013.03.17 16:12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가 15년을 함께해온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신화는 17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15주년 콘서트 'SHINHWA 15th Anniversary Concert' 개최에 앞서 기자간담회를가졌다.

멤버 김동완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연을 하게 됐는데 올해는 긴장보다는 기대가 되는 무대다.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을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민우는 "어제 첫 공연을 끝내고 잠들기 전에 생각을 했다. 15주년이란 세월 속에서 한결같이 지켜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15주년 콘서트도 축제 분위기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진은 "15주년 콘서트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신화창조 팬이다. 팬분들이 없었다면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20, 25주년 계속 할 수 있는 신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대중분들도 더욱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에릭은 "작년에는 컴백의 의미였다면 이번에는 15주년에 의미가 있다"며 "데뷔 때부터 아직까지 신화로 방송 활동도 하고 콘서트를 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도와주시는 분들도 많이 계셔서 감사드린다. 그중에서도 팬 분들이 계셔서 지금까지 신화가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어린 신화팬 분들도 얼른 자라서 신화의 좋은 신부감이 되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혜성은 "15년이란 긴 시간 동안 여섯 명의 멤버들 그대로 함께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팬분들의 사랑 덕분인 것 같다"며 "앞으로 2, 30주년 까지도 팬분들과 세월을 함께 하기 위해서 저희는 계속 무대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여섯 명의 신화가 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앤디는 "15주년을 맞이하게 됐는데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또한 팬 여러분들이 15년 동안 함께 해주셔서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화는 16, 17일 양일간 데뷔 15주년 콘서트 'SHINHWA 15th Anniversary Concert'를 개최했으며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투어를 이어간다. 또한 오는 4월에는 11집을 발매할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신화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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