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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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무원' 최강희 고민, "취직만 되면 다 될줄 알았는데…"

기사입력 2013.03.14 22:41 / 기사수정 2013.03.14 23:03

추민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최강희가 주원에게 자신의 처지를 밝혔다.

14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16회에서는 김서원(최강희 분)이 한길로(주원)에게 자신의 현재 상황을 이야기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원은 길로가 마음 상한채로 가려고 하자 "길로야 재밌는 얘기 해줄게. 기분 풀고 가"라고 붙잡았다. 앞서 길로는 서원에게 핸드폰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한 상황, 이에 서원은 길로의 오해를 풀어주기 위해 대화를 시도한 것이다.

이어 길로에게 "난 취직하면 돈을 많이 모을 줄 알았다"라며 "취직만 되면 다 될 줄 알았어. 그런데 생활비, 동생 등록금, 부모님 용돈, 학자금 상환 등 해야 할 게 많아"라고 자신의 처지를 이야기 했다.

그러자 이 말을 들은 길로는 깜짝 놀라며 "그럼 그걸 네가 다 내? 가족 부양하다 이게 뭐야"라고 이해가 안가는 표정을 지었다.

이를 본 서원은 버겁기는 하지만 엄마, 아빠, 동생을 짐이라고 생각한 적 없다면서 이런 얘기하지 싫어서 문자 이야기 안 한거라고 길로의 오해를 풀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결국, 길로는 앞으로는 자신을 위해 살라고 조언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주원, 최강희 ⓒ MBC 방송화면 캡처]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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