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K팝스타', '개콘'까지 잡았다…日 예능 '최강'

'K팝스타+런닝맨' 시청률 상승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SBS '일요일이 좋다'가 일요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전체 1위를 기록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런닝맨)'는 15.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보다 1.3%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이자, 일요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는 일요 예능 1위 자리를 지켜오던 KBS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이 대폭 하락하며 15.2%를 기록했기 때문.  

이날 ‘K팝스타2’에서는 TOP5를 가리는 생방송 경연 무대가 그려졌다. 악동뮤지션, 방예담, 이천원, 라쿤보이즈, 앤드류 최가 다음 무대에 오를 수 있게 됐고 청아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도전자 신지훈이 아쉽게 탈락했다.

또 ‘런닝맨’에서는 아시아 레이스 마지막 편이 전파를 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10.3%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아빠 어디가’는 1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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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 S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