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아이유-조정석, 악연으로 첫 만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아이유와 조정석이 악연으로 첫 대면을 했다.

9일 방송된 KBS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순신(아이유 분)이 호텔 서빙 아르바이트를 하다 준호(조정석)과 부딪히는 내용이 방송됐다.

취업이 되지 않아 풀이 죽어 지내던 순신은 호텔 서빙 아르바이트에 합격했다는 문자를 받고 첫 출근을 하러 갔고 준호는 자신의 소속사 배우인 미령(이미숙)의 출판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호텔로 향했다.

준호는 출판 파티에서 과거 자신의 연인이었던 연아(김윤서)를 만나게 됐고 연아에게 다시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을 들키지 않기 위해 배우인 연아에게 "연기를 너무 못한다. 이미지 관리 좀 하라"고 거짓말을 하며 자리를 떴다.

준호는 멋지게 보이고 싶은 마음에 주변을 의식하고 걷다 음식을 나르던 순신과 부딪히고 말았다.

순신은 갑작스런 충돌에 준호의 상태를 확인하며 "손님 너무 죄송하다"며 사과하며 준호의 옷을 닦았고 그러던 중 준호의 와이셔츠를 찢고 말았다.

준호는 어이없는 상황에 화를 내며 옷을 갈아입었고 순신은 사과하기 위해 준호가 있는 곳으로 찾아갔다.

순신은 "너무 죄송하다"며 90도로 인사했고 준호는 "지금 사과 한다고 될 일이냐?"고 소리치며 준호는 "저 직원 당장 해고시켜"라고 말했다.

해고당할 위기에 놓인 순신은 "정말 죄송하다"며 준호의 팔을 붙잡았고 준호는 "어디 내 팔을 잡느냐"고 버럭 화를 냈고 순신은 결국 어렵게 구한 아르바이트 자리에서 해고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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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이유, 조정석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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