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정 '짝' 출연소감, "울고 나니 마음이 한결 나아졌다"

▲ 이언정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SBS '짝'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모델 이언정이 소감을 남겼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짝' 여자연예인 특집에서는 가수 소이, 배우 서유정, 이언정, 윤혜경과 출연해 일반인 남자 6명과 짝을 이루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이후 이언정은 7일 자신의 SNS 트위터에 "정말 많은 분들 응원, 좋은 말씀들 너무 감사합니다. 갑자기 터져버린 눈물이 멈추질 않더라구요"라며 "사실 그렇게 울고 나니 마음이 한결 뻥 뚫린 것 같아 시원하기도 했고요. 정말 진심으로 감사 또 감사드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언정은 6일 방송된 '짝'에 출연해 남자 출연자들에게 도시락 선택을 받지 못해 '0표 굴욕'을 얻었다. 이언정은 제작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내가 너무 잘난 척 하고 살았다는 생각이 든다"며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이언정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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