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내 딸 서영이'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리서치 회사 한국갤럽이 지난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216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95%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8%P), 지난 3일 종영한 KBS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선호도 12.2%로 1위를 차지했다.
마지막회에서 47.6%(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하며 국민드라마 반열에 오른 '내 딸 서영이'는 40~50대 여성(24%, 27%)과 가정주부(19%)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지난달 1위를 기록한 MBC '무한도전'이 차지했다. '무한도전'은 선호도 11.3%로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으며 20대(남 29%, 여 37%)와 대학생(35%)들에게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3위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7.4%), 4위는 MBC 월화드라마 '마의'(6.7%), 5위는 KBS '해피선데이-1박2일'(6.3%)이 차지했다. SBS 월화드라마 '야왕'(5.4%), MBC '일밤-아빠 어디가'(5.1%), KBS 일일드라마 '힘내요 미스터김'(4.0%), KBS '개그콘서트'(3.6%),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2.7%) 역시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이보영, 천호진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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