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중간계투 하비 게라가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멕시코 대표로 출전한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4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의 오른손 투수 게라가 WBC 멕시코 대표팀 엔트리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당초 멕시코 대표팀에는 데이비드 에르난데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합류했었다. 하지만 크리스 페레즈(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어깨 부상을 당하면서 투수진에 공백이 생겼다. 이에 에르난데스가 미국 대표팀으로 옮겨갔고, 에르난데스의 공백을 대신해 게라가 멕시코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다.
한편 다저스에서는 게라 외에도 애드리안 곤잘레스, 루이스 크루즈 등 3명이 멕시코를 대표해 뛰게 됐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하비 게라 ⓒ MLB.COM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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