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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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 이보영, 두 번째 결혼식…'천호진과 입장'

기사입력 2013.03.03 21:12

대중문화부 기자


▲내딸서영이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이보영이 이상윤과 두 번째 웨딩 마치를 올렸다.

3일 방송된 KBS '내 딸 서영이'에서는 서영(이보영 분)과 우재(이상윤)가 이혼 후 다시 재결합 하며 결혼 식을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삼재가 건강을 되찾은 뒤 서영의 기습 프러포즈로 재결합을 약속한 두 사람은 상우(박해진)-호정(최윤영)커플과 함께 합동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삼재(천호진)을 속이고 했던 첫 번째 결혼식과는 달리 서영은 이번에 아버지 삼재의 손을 붙잡고 입장하게 됐고 삼재가 긴장하자 "긴장하지 마세요"라며 삼재에게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서영의 손을 잡고 식장에 들어선 삼재는 문득 과거를 생각했고 어린 서영은 삼재에게 '나는 커서 아빠와 결혼 할거야'라고 말했고 삼재는 '아빠랑은 결혼 못한다. 아빠는 딸이 결혼 할 때 사위에게 딸을 넘겨주는 사람'이라고 이야기 했던 것을 떠올렸다.

또 삼재는 어린 서영에게 '우리 사위는 세상에서 가장 멋있고 근사해야 한다'고 이야기 했던 것을 회상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삼재는 신랑 우재에게 서영의 손을 넘기고 흐뭇한 표정을 지었고 우재도 그런 삼재의 마음을 느끼며 서영과 삼재 두 사람을 바라보았고 우재와 서영은 두 번째 결혼 식을 올리며 다시는 헤어지지 않을 것을 맹세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보영, 천호진, 이상윤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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