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김단비(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WKBL은 28일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MVP에 김단비, MIP에 김규희(신한은행)을 각각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두 선수 모두 올 시즌 첫 수상이다.
김단비는 7라운드 5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9득점 5.6리바운드 3.2어시스트의 맹활약으로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그는 기자단투표 총 90표 가운데 78표를 얻어 6표에 그친 변연하(KB스타즈)를 큰 표차로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량발전상인 MIP는 김규희의 차지였다. 김규희는 7라운드 5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6.8득점 4.2리바운드 3어시스트의 알토란같은 활약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는 WKBL 심판부, 경기운영요원, TC, 감독관 투표 총 35표 가운데 27표를 획득, 5표를 얻은 이유진(삼성생명)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김단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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