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조인성이 송혜교의 수수께끼 정답을 알아냈다.
20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4회에서 오수(조인성 분)는 오영(송혜교)가 진짜 오빠인지 시험하기 위해 가져오라던 어릴 적 추억의 '그것'의 비밀을 풀어내는 장면이 그려진다.
오수를 조금이나마 의심했던 영은 수가 수수께끼를 풀어내자 높게 쌓아두었던 벽을 한 번에 허물어 버린다. 사실 세상과, 사람들과 담 쌓고 살아오면서 늘 혼자 외로워하고 힘들어 했던 영이기에 영원히 자기편이 되어줄 오빠가 돌아왔다는 사실이 영으로서는 기쁘다.
사실 그 동안 영의 수수께끼를 풀지 못해 점점 초조해 했던 수는 이번에 수수께끼를 해결해 냄으로써 본격적으로 영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영의 신뢰와 마음을 얻은 수가 앞으로 영에게 어떻게 78억을 얻어낼 지 점점 흥미진진해 진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4회는 20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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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 바람이 분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