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인진드기 국내발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신종 바이러스를 옮기는 살인 진드기가 국내에서 발견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뉴스는 살인 진드기로 알려진 참진드기 종류가 우리나라에서도 서식하고 있으나 바이러스를 가진 개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살인진드기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이라는 신종 전염병을 옮긴다. 감염되면 발열과 구토, 설사 증상이 나타나며 혈소판 감소로 다발성 장기 손상이 발생해 사망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국과 일본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만큼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에 대한 감시와 역학조사 활동을 강화한다며 풀밭에서 긴 소매 옷을 입고 오래 누워 있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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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살인진드기 국내발견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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